윗배 쥐어짜는 듯한 고통…살빼려다 담석증 온다

SBS | 최효안 | 입력 2010.12.08 21:57

 

< 8뉴스 > < 앵커 > 담낭, 즉 쓸개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환자는 보통 남녀비율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독 20대에서만 여성환자가 남성의 두 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최효안 기자가 그 이유를 보도하겠습니다.

< 기자 > 결혼 이후 체중이 30kg 넘게 불었던 정상희 씨.

1년 넘게 다이어트를 하던 중 윗배에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정상희/29세, 담석증환자 : 급격하게 찌고, 이제 살을 확 빼면서 갑자기 이렇게 쥐어짜드싱 되게 아프고요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말로는요…]

간 아래에 붙어있는 쓸개, 즉, 담낭과 여기에 연결된 담낭관에 생긴 돌이 일으키는 담석증이었습니다.

지난해 담석증 환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른 연령대는 남녀비율이 비슷한 반면, 오직 20대에서만 여성이 남성보다 환자가 2배 가량 많았습니다.

지나친 다이어트가 결정적 발병 원인입니다.

[배상준/건강보험일산병원 외과 교수 :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담즙 내의 콜레스테롤 분비가 증가되고, 담낭의 운동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담석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담석은 흔히 심한 소화불량이라고 방치하기 쉬운데, 명치 끝이나 오른쪽 위쪽 배가 심하게, 자주 아프다면 담석증을 의심해 보아야합니다.

[이선영/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담석증을 방치하게 되면, 담낭염, 또 심한 담도염을 초래하게 되면서 패혈증에 이르게 되고, 또 심한 경우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까지 진행이 됩니다.]

담석증은 심하게 다이어트를 해도 걸릴 수 있지만, 반대로 비만이어도 걸리기 때문에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최혜영) 최효안 hyoan@sbs.co.kr

촌평) 종교를 믿지 말고, 이사야 58장 6절 말쌈대로, 믿음으로 실천하믄, 적정 체중은 큰 일이 아녀. 남 몰래 안주서먹고 제대로 금식한 것덜은 99.9% 살이 빠지더라구. 많이 봤어.

   참고로, 물만 처 마셨는디, 살찐다? 그런 새빨간 거짓말 년덜이 참 많어. 정말이라고 박박 우기는데... 자신이 하는 일을 너도 나도 본인도 절대 몰르지. 본인조차, 왼손과 오른손, 주둥이 하는 일을 서로 몰라요. 심지어, 대가리 조차 자신이 한 일을 기억 못해.

촌평1) 윗배만 고? 아녀. 삭신이 녹아 내리고, 대가리도 몽롱, 인사불성 되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