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저소득층 '반값등록금' 도입 결정

입력 2011.06.17 13:16

[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홍익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반값등록금' 도입을 선언했다.

장영태 홍익대학교 총장은 16일 오후 본지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내년부터 저소득층 학생 220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반값 등록금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말까지 100억원 가량을 투입하는 등록금 인하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홍익대의 저소득층 학생 2200여명은 등록금을 절반만 내면된다.

홍익대의 통큰 할인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장 총장은 "그동안 대학살림을 알뜰하게 운영해 모아온 적립금이 6000억여원 가량 된다"며 "적립금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이자 300~400억원을 장학금으로 전환해 재학생들이 추가적인 등록금 인하 혜택을 누리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대학에 재정을 지원하면서 여기에 상응하는 장학혜택 마련을 요청한다면 그 이상의 등록금 인하 혜택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익대의 지난해 예산은 2800억원 가량이고 이 가운데 1900억원 가량이 등록금 수입이었다. 재학생 전체로 본다면, 등록금의 5분의 1 가량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학이 학생들에게 되돌려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셈이다.

올해 대학등록금을 동결했던 홍익대는 재학생의 72.1%에 해당하는 1만4000여명에게 평균 188만7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이 같은 규모는 연세대와 고려대에 이어 전체 사립대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장 총장은 "등록금 문제로 거리로 뛰쳐나간 대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홍익대는 등록금으로 학교를 운영하면서 한 푼도 허투루 쓸 수 없다는 생각으로 불필요한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지원실의 한 관계자는 "홍익대를 살펴본 회계와 재정 관련 실무자들은 공통적으로 홍익대를 칭찬한다"면서 "다른 대학들도 홍익대처럼 경영한다면 '대학은 방만하다'는 평가를 지워낼 수 있을 것"이라는 이례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앞으로 있게 될 대학재정 지원시 홍익대의 모델이 준거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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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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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2011.0617.1557 =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구먼. 밤잠을 설친 거 같애. 불철주야 죽기살기로 쌓아놓은 돈, 적립금 90%가 하루아침에 교육부로 귀속되면? 생각하기도 끔찍하것지. 홍악대 댓빵 뿐아니라, 주지육림하던 이넘저년 참 많이도 맴이 무너져 내릴거여.

 

 

촌평1) 불교애덜 애용 108 에다가 '적립금 번뇌' 추가 109 번뇌... 많이 근심 + 고뇌 + 번민한 흔적이 얼꼴 형상이구먼. 수척해 보여요.

 

   이왕 다 뺏길 거, 생색이라도 내서, 다 뺏기기 전에, 번개같이, 전광석화 생색이라도 내는 것이 그나마 고육책? 어영부영 날벼락급 '통일쿠데타' 라도 일어나는 날엔 목 메달릴지도 모른다는 절박감? 모가지가 밧줄에 의지해 '축' 늘어진 몸통...

 

  뭐, 넘 겁먹지 말어. 사유재산권 침해 헌법소원 끄적질 안하면, 오랏줄에 목 메달릴 없어요, 공그리명박세멘박닮은 8불출, 단명 지름길로 내달리는 불출×8 푼수나 뭐 모르고 끄적질 하겠지? ^m^ 그렇지요. " 나 죽었소" 품세로 쥐죽은 듯, 어둠속에 숨어 있다면, 바쁜 내가 널 알겠어? 모르겠지요. ^^

 

 2011.0619.1347 =  쥐죽은 듯... 시컴쥐... 똥개... 유사이래, 이 두 짐승처럼 인간에게 근접하여 영향을 미치는 동물이 드물지.  감초속성의 두 짐승.

 

   쥐죽은 듯... 너와 내 인생에 개입하는 시컴쥐와 똥개. 사철탕 보신탕으로  너를 보양해주고... 쥐... 유럽을 휩쓸었던 페스트... 쥐가 좆같은 역할을 했지. 나도 쥐에 대한 추억이 있지. 똥줄 흐믓한 추억안좋은 추억.

 

   아무튼, 쥐업계가 좋아하는 취향을 나는 싫어하지. 내 취향은 장수생체 강거북을 사랑하지.

 

 2011.0618.2157 =  피같은 국민세금 즉 교육재정 지원 받을 때마다 그 달콤함... 꿀맛 같았을거여. 황홀했지. 거꾸로, '근거없는 적립금지'원칙때미, 당연히 남아도는 돈은 교육부에 귀속해야 순리이지.

 

교육부가 할 일이 많아요.

 

    쌓아둘 곳이 없어 이곳저곳 야적한 천문학적 적립금이,  막상, 니 곁을 떠나게 된다면? 웬수닮은 여편네와 갈라서는 거와 비교할 수 없는 슬픔... 죽고 싶것지.

 

    그러나, 역지사지... 입장을 바꿔 생각해야지. 니 혀처럼 국민 혀가 달콤하면 안되나? 당연히 되지. ㅎㅎ, 받을 때도 있었으면, 불철주야 죽기살기로 천문학적 거금 적립 성공한 니가, 이제는 결초보은結草報恩 해야지. 그래야지. 개 등 짐승도 은혜를 갚는 일이 다반사 겠지? 개만도 못한 년넘이 많은 이 세상...

 

 

촌평2) 죽을 때 가져갈 수도 없는 돈에, 왜 이리 탐욕덜이 많은가? 헛되고, 헛되도다. 모든 것이 헛되도다. 지혜롭다고 소문난 솔로몬도 그 헛됨을 막지 못했던 역사적 진리를 왜 모르는 가. 전도서를 정독해보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