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강1  

 

  "난 히틀러 사랑해"

존 갈리아노 디자이너 망발로 해고

노컷뉴스|입력 2011.03.02 14:39|수정 2011.03.02 14:39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술에 취해 "난
히틀러를 사랑해"라는 망발을 한 크리스찬 디올 수석 디자이너 존 갈리아노(50)가 결국 해고 조치됐다고 지난 1일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들이 전했다.

패션계의 거물로 알려진 갈리아노는 지난주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 카페 라 페를르에서 술에 취해 논쟁을 벌이다 유대인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후 회사에서 정직처분을 받은 갈리아노는 법정에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더 선 등은 갈리아노가 "난 히틀러를 사랑한다"며 유대인들은 가스를 마셨어야 했다는 등 욕설을 내뱉는 충격적인 동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나탈리 포트만(29)은 이 영상을 보고 갈리아노의 충격적인 망발에 대해 맹비난을 하고 나섰고, 결국 갈리아노는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만은 "난 정말 충격을 받았다"며 "이 영상이 역겹다"고 말했다고 영국 매체 미러가 전했다. 이어 그녀는 "유대인을 자랑스러워하는 한 개인으로서 난 어떤 식으로든지 갈리아노와 연관되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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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꾼 (총78개)

 

대일본남아황도선양님
히틀러처럼 대일본제국도 동아시아 해방자로 재평가 받아야 한다. 11.03.02
<답글 3>
 
叡江(예강)님
이거 뭐여? 또 광목에다가... 먼저번 보다 달거리 양이 많네? 생리혈은 자랑거리가 아닌 거가 미덕. 가정교양 교육을 못받았나봐. 11.03.02
 
베이징시공기오염님
니가하는 말은 히틀러를 모욕하는거야,적어도 히틀러는 변명은 않했어,
변명이나 늘어 놓는게 무슨 자랑이라고,차라리 히틀러 처럼 당당해봐라,
그러니 왜인이라는 소리들 듣지, 11.03.02
cicero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머야 11.03.02

 

叡江(예강)님
미련한 넘... 부시맨 학살 등 전쟁광 미국애덜에 비하면, 히틀러는 순한 양인 거 같다고 하던지... 말던지. ^m^ 내 공식 입장이거든 ~ 11.03.02
 
<답글 2>
叡江(예강)님
세계경제를 쥐고 있는 유태애덜이 얼마나 놀랐겠어요. 정말 히틀러를 사랑했다믄, 혼자 간직했어야. 둘만의 달콤한 연애질 발설해서 공격당해 쪽박찬 애덜하고 뭐가 틀리겠어요. 11.03.02
叡江(예강)님
히틀러는 십자가를 꺽었어요. 땡중덜처럼... 공중권세 비밀은 가끔 누설되지만... 그만하지 뭐. ㅎㅎ. 11.03.02

 읽는 순서

 

 

  예강2  

 KBS 해외동포상 ‘자랑스러운 얼굴들’

입력시간 2011.03.04 (22:12)  

 

<앵커 멘트> KBS 해외동포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타국땅에서 한민족 위상을 드높인 얼굴들 만나 보시죠.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세계를 신종플루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한 '타미플루'!

15년전 이 치료제를 개발한 주인공은 한국인 화학자 김정은 박사입니다.

조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정은(미국 길리어드사 부사장/과학기술 부문상) : "항상 생각한 것이 한국에 대해서 공헌(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독일 호스피스 단체를 이끄는 간호사, 김인선 대표.

임종을 앞둔 외국인들을 위해 헌신해 메르켈 총리의 감사패를 받으며 독일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인터뷰> 김인선(독일 호스피스 단체 '동행' 대표/사회봉사 부문) : "마지막 가는 길에 저희들이 그냥 동행해 드리는 거예요.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이 세상에서 저 세상으로 넘어갈 때 상당히 외롭거든요."

이번 KBS 해외동포상의 '인문사회 부문'은 모스크바 한민족학교를 최고 수준의 명문으로 키워낸 엄넬리 교장이 수상했습니다.

<녹취>엄넬리(모스크바 한민족학교 교장) : "애국심과 혼을 갖고서, 이때까지 이뤄 나왔습니다."

'문화예술 부문'은 미국에서 20년 넘게 국악 전파에 혼신의 힘을 쏟은 이예근 재미국악원장이, '특별상'은 재일동포 지위향상과 차별철폐에 일생을 바친 서용달 명예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남승우 기자

 

KBS 뉴스는 http://news.kbs.co.kr 에서만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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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1) 김인선... 이름 기억해 두었다가, 김치 안짜게 잘담그는 년 소개받어? 월급? 짜면 시정요구하고, 시정 안되면 싹뚝질. 안짜게 정말 맛있게 담그면 상여금도 있음. 액수? 내 지위와 품격에 맞게~ 글고, 자연과학 용어, 전기전자 용어, 컴용어 등 한국말 잘타는 애덜 좀 많이 소개받어야~  보리고개시절, 서독광부... 간호사... 그 자녀덜이 독일에서 뿌리를 잘 내리고 있어서, 내가 언어문제로 식은땀 흘리는 일은 없을 것 같애요.

 

촌평2) 엠넬리... 내가 이년을 알 게 된지가 7년? 아무튼, 자연과학 용어중심 통역 애덜을, 번역 애덜을 양성해서 독일 베를린으로 많이 보내줘야. 대가리 품질 뛰어난? 통역, 번역 뛰어난 애덜 때미 내가 덕을 보게되면 가만 있을 수 없지요.  세계최대 완성컴 회사 에이취피보다 잘나가는 (株)電腦 예강 사장 명의로 초청장 보내드리지. 게다가, (주)항공우주 생산현장 일부 견학도 시켜줄 수 있지요.

  

 

  예강3   

칸 영화제, '히틀러 옹호' 트리에 감독 퇴출

최종편집 : 2011-05-20 21:08

<8뉴스> <앵커> 칸 영화제가 폐막을 앞두고 지금 시끄럽습니다. 유명 감독이 히틀러를 이해한다는 발언을 해서 영화제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파리에서 이주상 특파원입니다.


<기자> 2000년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자이자 올해도 수상 후보에 오른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의 영화 '우울증'입니다.

영화 홍보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트리에는 자신의 독일계 혈통에 대한 질문을 받자 히틀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합니다. 

[트리에/영화감독: 히틀러가 좋은 사람이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공감이 가기도 합니다.]

유대인 비하 발언을 하다가는 스스로 혼란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골칫거리라서… 그런데 말을 매듭짓기가 어렵네요.]

비난이 빗발치자 트리에는 사과했지만 영화제 측은 그를 퇴출시켰습니다.

모든 공식 행사장 출입 금지는 물론이고, 수상을 하더라도 시상식장에 들어올 수 없게 됐습니다.

감독이 칸 영화제에서 축출된 것은 1960년대 이후 처음입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이지 라이더'의 배우 피터 폰다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욕설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미국 정부가 원유 유출사고 대처에 미온적이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는데, 이래 저래 올해 칸 영화제는 화려한 구설수의 경연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영상취재: 김종희, 영상편집: 염석근)

촌평) 2011.0521.1143 = 내 결론질량불변급 진리 = 히틀러는 나쁘다. 그런데 미국애덜에 비하면 순한 양이다.

 

 

 그리스 국채와 독일 국채를 같은 금리로 발행?

유로본드(유럽 공동채권)의 딜레마

입력 2011.08.22 04:16 | 수정 2011.08.22 10:21

조선비즈 | 박유연 기자

덩치가 크고 재무건전성이 좋은 삼성전자는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반면 덩치가 작은데다 재무 상태도 불량한 중소기업은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야 한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스냅샷으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조선닷컴

그런데 어느 날 삼성전자와 중소기업이 함께 돈을 빌리기로 약속을 하고, 모든 절차는 대리인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제 빌려주는 돈이 삼성과 중소기업 중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다. 그러면 당연히 은행은 예전에 삼성전자에 빌려주던 것보다 높은 금리를 받으려 하게 된다. 반면 중소기업은 예전보다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재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는 '유로본드(EURO BOND)'를 둘러싼 상황이 딱 이와 같다.

◆유로본드는 유럽 국가들이 공동으로 돈 빌리는 것

유럽 재정위기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유럽 공동채권인 '유로본드' 도입 논의가 활발하다. 현재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은 무척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야 한다. 그리스와 포르투갈의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각각 연 15.7%와 10.1% 수준에 이른다. 이들 정부가 10년 동안 돈을 빌리려면 연간 이 정도 이자를 줘야 한다는 의미다.

이미 1년 GDP(
국내총생산) 이상의 빚을 떠안고 있는 그리스 등이 이 같은 금리로 계속 돈을 빌리면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갚는 것은 불가능해진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유로본드다.

이는 한마디로 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이 공동으로 돈을 빌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각국에 적용되는 이자율이 같아지면서 그리스 같은 나라는 지금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 '유럽차입청(EDA)'을 신설한 뒤 돈이 필요한 국가가 이곳에 유로본드 발행을 의뢰하면, EDA가 채권을 발행해 마련한 돈을 의뢰한 나라에 보내주는 구조다. 이때 채권을 구입하는 쪽은 유럽 전체 신용을 보고 채권을 구입한다.

이에 대해 유로그룹 의장을 맡고 있는
장 클로드 융커 룩셈부르크 총리는 "유로본드를 발행하는 길만이 유로존 재정위기를 종식할 방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은 쌍수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줄리오 트레몬티 이탈리아 재무장관은 "뛰어난 해결책"이라며 극찬했고,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는 각국 정상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걸어 도입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상태다.

◆독일이 그리스 이자 대신 내주는 것과 마찬가지

그런데 유로본드가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서는 유로 가입국들의 경제 상황이 최대한 균일해져야 한다. 그래야 같은 조건으로 돈을 빌릴 수 있다. 하지만 유럽 각국의 경제 상황은 차이가 무척 크다. 이에 따라 유로본드의 발행이 불가능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반 롬푀이 유럽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20일 한 인터뷰에서 "유로본드 발행은 유럽 경제와 예산이 더욱 결속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지적하며 "빚이 많아 갚을 여력이 없는 국가가 추가로 돈을 빌리려면 더 많은 이자를 줘야 하고, 갚을 여력이 있는 국가는 낮은 이자율로 돈을 빌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데 유로본드는 이 같은 차이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상대적으로 재정이 탄탄한 국가들의 반발이 큰 것은 당연하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유로존의 부채 위기는 한 번의 큰 정책으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유로본드는 지금 이 시기에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재정이 탄탄한 나라들은 유로본드가 사실상 불량국들이 우량국의 신용을 등에 업고 돈을 빌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이는 곧 우량국들의 신용이 불량국들로 이전되는 것을 의미하고 우량국의 신뢰 저하를 불러온다. 우량국들의 기존 채권 가격까지 떨어트리는 요인이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독일 등은 예전보다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야 한다. 그리스 등의 금리가 내려가는 만큼 우량국들의 금리가 올라가는 것이다. 이는 곧 우량국이 불량국의 이자 일부를 대신 내주는 것이나 마찬가지고 우량국들의 재정 적자를 키우게 된다.

이에 따라 유로본드를 재정이 탄탄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들로 구분해 별개로 발행하자는 대안이 나오지만, 이는 의도했던 정책 효과를 떨어뜨린다.

◆그리스 등 재정상황 앞으로 더 심각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유로본드가 발행될 수 있겠지만, 그리스 등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긴축 노력을 통해 국가채무 비율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점을 조건으로 달 가능성이 크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국가채무가 임계치를 벗어나면 그 자체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인해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며 "극단적인
긴축 재정을 하지 않는 한 국가채무 비율을 줄이는 것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미 유로존 당국은 각 회원국에 GDP 대비 재정 적자 비율을 3% 이하로 내리고 국가채무 비율을 GDP 대비 60% 밑으로 내릴 것을 요구한 바 있지만, 실행은 별개 문제다.

유로본드 도입이 오히려 방만한 재정 운영을 부추길 것이란 지적까지 나온다. 위르겐
슈타르크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당장 어려움이 해결되면 재정 불량 국가들이 구조적 문제 해결을 뒤로 더 미룰 수 있다"며 "유럽 중앙정부가 각국 재정을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지 못하는 한 유로본드 도입은 설득력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로본드

원래는 어떤 주체가 특정 국가에서 다른 나라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가령 한 은행이 독일에서 영국의 파운드화로 표시된 채권을 발행하는 식이다. 유럽의 규제가 덜해 이 같은 채권 발행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어 '유로본드'라고 통칭해 왔다. 반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유로본드는 유로존 가입국이 공동으로 발행하는 국채를 의미한다. 전자의 유로본드는 유럽 지역 내에서 발행되는 채권으로, 후자의 유로본드는 유로존 국가가 공동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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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은행 신용경색 조짐에 韓은행도 `긴장'>

연합뉴스 | 이유미 | 입력 2011.08.22 11:48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유럽의 은행들을 중심으로 커지는 신용경색 리스크가 국내 은행들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계 은행 1곳에 5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긴급 지원했다는 소식과 미국이 유럽계 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는 소식 등이 글로벌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다.

22일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은행의 재무건전성이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개선돼 당장 유럽 은행들의 신용경색 리스크가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장기화될 경우 외화유동성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더해 앞으로 경기 둔화가 가시화되면 경기에 민감한 은행업이 수익에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 이승준
이코노미스트는 "유로 리보(Libor) 등 글로벌 신용리스크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아직 글로벌 신용경색이 현실화됐다고 보기엔 이르지만 신용리스크 지표들의 악화 추세가 이어져 앞으로 추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최진석 애널리스트는 "재정위기를 겪는 남유럽 국가의 채권을 보유한 유럽 은행들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금융은 신뢰가 깨지면 경색되는데 서로 믿지 못하는 현상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우려를 반영하듯 최근 유럽증시에서 금융주의 폭락세는 특히 두드러졌다.

국내에서도 은행주와 증권주가 포함된 금융업종 지수는 이달 들어 (8월1일과 19일 종가 비교) 17.14% 하락했다. 특히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각각 21.24%, 21.40% 내려 코스피 수익률(-19.68%)을 밑돌았다.

최 애널리스트는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외화유동성 차원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환율 변동폭이 크지 않고 커미티드라인(일정액의 이자를 외국은행에 주는 대신 유사시 외화를 먼저 빌릴 수 있는 권리)을 충분히 확대하는 등 은행의 자산건전성이 좋아지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신영증권 임일성 연구원은 "국내 은행들이 유럽 쪽에서 빌린 자금이 적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국내 은행들이 외환보유고 등 측면에서 개선됐으므로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 둔화 우려가 은행 업종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다. 2008년 리먼사태 이후 건설 업종이 고전하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으로 연계된 은행 업종도 좋지 않았다.

이승준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둔화되면 경기에 민감한 은행업종의 실적이 추가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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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무리한 ‘동거’였나… 유로존, 해체 기로에 서다

국민일보 | 입력 2011.08.23 17:37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무너지고 있다. 맨 처음 위기는 이른바 PIIGS(포르투갈 이탈리아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국가들의 재정 파탄에서 비롯됐다. 여기에다 부채·신용위기로 불거진 미국발 악재를 만나면서 프랑스, 독일 등 탄탄하다고 여겨졌던 국가들이 가세, 유로존 위기는 걷잡을 수 없는 형국으로 치닫고 있다. 반면 각국 수장들은 해결책을 내놓을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유로존은 계속 보조를 해줘야 할 몇몇 국가들을 탈퇴시키느냐 마느냐를 두고 해체 기로에 서 있다.

◇유로존 경제정부 가능성 있을까=지난 16일(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공동경제위원회를 창설하겠다는 합의를 이끌어내며 한 사람을 위원장으로 추천했다.

헤르만 반롬푀이. 벨기에 총리를 역임한 뒤 2009년 12월부터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유럽 정치통합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리스본 조약이 2009년 12월 정식 발효되면서 새롭게 탄생된 EU의 대통령이다.

리스본 조약은 유럽의 정치통합을 이뤄낸 조약으로 평가받지만 실은 2005년 유럽헌법이 프랑스와 네덜란드 국민투표에서 부결되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됐다. 당시 유럽헌법이 부결된 이유 중 하나는 10%를 웃도는 높은 실업률이었다. 동유럽의 값싼 노동력이 유입되면 국내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질임금이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따라서 유럽헌법 제정 시도와 그 실패는 국민들의 정서와 괴리된 정치엘리트들만의 통합이라는 시각도 있다. 특히 각국의 경제사정과 정치적 이슈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면서 유럽 자체의 통합이 처음부터 현실적인 한계를 가지는 점도 사실이다.

반롬푀이 상임의장이 공동경제위원장을 맡게 되더라도 정례회의로 국한된 '경제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공동경제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려면 유로본드나 균형재정 실행에 필요한 강력한 정책수단을 마련할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본드 논의에서 한발 물러난 상황에서 유로존의 단일한 움직임은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통합의 꿈 무너지나=1999년 독일과 프랑스가 유로화 도입에 합의한 뒤 유로존이 출범할 때만 해도 11개 회원국은 단꿈에 젖어있었다. 독일과 프랑스 같은 경제 대국들과 넓은 소비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거대한 경제체제를 설립할 것이란 기대에 차 있었다.

2001년부터 올 1월까지 6개국이 추가 가입하면서 그 영역을 더 넓혀 가는 듯했다. 하지만 유로존은 경제 상황이 악화될 때 각국 이해 관계의 대립을 극복하고 정책 협력으로 단일통화 체제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지, 정책 공조가 잘 이뤄질지 비판이 계속됐다. "
유럽중앙은행(ECB)이 개입하지 않을 경우 유로화의 하락은 계속될 것이며 심지어 해체될 위험까지도 있다"는 조지 소로스의 2000년 발언에도 그 의미가 녹아있다.

실제 서로 다른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가 단일 화폐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였을까.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유로존 회원국 간
무역불균형이 심화되면서 경쟁력 격차가 확대됐다. 그리스 등 유로존 변방국들은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투자와 소비를 늘리면서 수출보다 수입이 증가한 반면, 선진국들은 수출경쟁력을 활용해 많은 돈을 벌어들였다. 이러한 후유증은 몇몇 국가들의 재정위기로 나타났다. 성장률은 순식간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세수가 급격히 줄어들자 공공부채 비중은 위험수위를 넘었다. 수출을 늘리기 위한 환율정책도 단일통화체제 하에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었다. 이렇게 누적된 재정적자는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더욱 심각해졌고, PIIGS국가들은 유로존의 천덕꾸러기로 전락했다. 2009년 아일랜드는 246억 유로의 재정적자로 파산 직전에 이르기도 했다.

◇뜨거운 감자 유로본드(유로존 공동채권)=유로본드를 둘러싼 논란은 사분오열하는 유로존의 현 상황을 더욱 분명하게 해준다. 유로본드가 도입되면 회원국들이 단일채권 발행자가 된다. 따라서 재정위기를 겪는 국가들은 현재의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게 국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4400억 유로 규모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만으로는 유로존의 채무를 해결할 수 없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의 채무문제를 해결할 경우만 해도 최소 3조 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유로본드 도입의 근거는 확실해졌지만 열쇠를 쥐고 있는 독일은 완고하다. 독일의 경우 유로본드를 발행하면 국채 금리가 현재보다 상승하기 때문에
국내총생산(GDP)의 1.9%에 해당하는 비용을 더 부담해야 한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지난 20일 "재정정책을 집단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면 단일 수준의 금리를 가질 수 없다"면서 "문제는 정치적 통합을 점차 키워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도 전날 르 피가로에 기고문을 보내 "일부에서 마치 만병통치약인 양 유로본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며 "(유로본드가) 프랑스 국채 가격을 높이고 AAA 신용등급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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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獨 메르켈, 유로화 붕괴일축..유로본드 반대

입력 2011.08.25 05:12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진)가 유로화 붕괴론을 일축하고 유로본드 도입 반대 입장도 거듭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24일(현지시간) 독일 동부의 마그데부르그에서 가진 연설에서 그리스나 스페인이 채무 문제로 독자통화로 돌아가거나 심지어 독일이 마르크화로 돌아가는 것은 모든 유럽 국가의 긴축이 필요한 채무위기의 해법이 아니라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화의 실패는 유럽의 통합은 물론이고 2차 대전 이후 쌓아온 번영도 위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일 유로화가 실패하면 유럽의 (통합) 프로젝트는 위기에 처한다"며 "이 때문에 우리는 유로화를 강하게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유로본드에 대해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마법과도 같은 대책을 기대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이 정치적으로 책임 있는 행동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sunnykim@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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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독 광부·간호사들에 영정사진 '선물'

입력 2011.09.18 16:3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독일 베를린에 있는 자원봉사단체인 '동행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 후원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위한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벌였다.

 

2011.9.18 < < '동행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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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된 파독 광부

"제 배추·무 없으면 유럽 김치 맛없어요"

조선일보 | 아헨 | 입력 2011.10.22 15:22 | 수정 2011.10.22 15:33

독일 아헨자연농장 장광흥씨
일하던 탄광 근처 농지에 깻잎·부추·쑥갓까지 수확
독일서 씨 받으면 맛 안나 한국서 종자 모두 들여와
유럽 한국 교포 많은 곳에직접 차 몰고 배추 팔러가

우리 농장 배추가 없으면 유럽 교포들이 김치 맛을 제대로 못 보제."

↑ [조선일보]장광흥씨의 양손에 들린 알 굵은 순무가 자라는 이 땅은 60~70년대 우리 젊은이들이 광부로 파견됐던 독일 아헨 지역이다. 1977년 마지막 파독 광부로 독일에 파견된 장광흥씨는 정년퇴직한 뒤 이곳에 우리 종자를 가져와 한국산 채소만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신동흔 기자

독일 중서부 아헨(Aachen)시 외곽에서 한국산 배추·무 등을 재배하는 '아헨자연농장'의 장광흥(60)씨는 자부심이 대단했다. 독일에서 한국 작물을 재배하는 농장으로는 규모도 제일 크고, 수확물의 씨알도 굵고 맛있다고 했다.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은 그가 공급한 배추와 야채로 담근 김치를 먹었다. 물어물어 그를 찾아간 지난 13일 오후 늦게서야 그는 집으로 돌아왔다. 오전 일찍 밭에서 배추 300포기를 뽑아 트럭에 싣고 뒤셀도르프의 '아시아카우프'라고 하는 가게에 물건을 넘기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

장씨는 1970년대 파독광부 출신으로 탄광 근처의 농지를 임대해 10년 넘게 농사를 짓고 있다. 그와 그의 아내 박봉순(54)씨가 꾸려온 농장은 독일 속 '작은 한국'이었다. 집안으로 들어서자 된장과 간장, 김치, 마늘 등 여러 가지 양념 채소 내음이 뒤섞인 한국인 특유의 '집 냄새'가 물씬 풍겼다. 바깥 텃밭에선 고추가 자라고 있었고, 그 옆 유리온실 안에는 호박과 각종 채소 모종이 가득했다. 차로 5분쯤 떨어진 거리에 있는 7000~8000평 크기의 배추밭과 무밭 5곳 등 4만 평에 가까운 농사였다. 키우는 작물도 다양해서 집 옆에 미나리꽝을 만들었고, 여수에서 돌산갓 종자를 가져다 직접 키우고 있었다. 이것 말고도 깻잎·부추·쑥갓·
청경채·오이 등 1년에 종잣값만 1000만원이 넘게 들어간다고 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독일에서 씨를 받아 키우면 맛이 나지 않아 일일이 종자를 한국에서 들여온다고 했다.

이 많은 농사를 그와 그의 아내, 그리고 루마니아 출신의 인부 마리아 세 명이 도맡아 하고 있었다. 젊은 시절 농사를 지어본 것도 아니어서 지금까지도 농사는 시행착오의 연속이다. "돌산갓을 좀 빨리 심었더니 모두 꽃이 피어버려 못 쓰게 되아버렸어야…." 그는 혼잣말을 내뱉었다. 장씨는 "애초에 돈 벌 생각보다 은퇴 후에 부업처럼 시작했는데, 자꾸 물건을 갖다 달라고 하는 곳이 늘어나서 밭이 조금씩 넓어지다 보니 이렇게 돼 버렸다"고 했다. 수확량이 많아져 요즘은 3.5t 트럭으로 매일 한 차(車)씩 빼내도 밭에 물건이 남는다. 그러다 보니 동네 사랑방처럼 교민들이 찾아와 일손을 거들고 수확한 야채를 한 아름씩 안고 돌아가기도 한다. 이날도 인근 쾰른시에서 찾아온 교민들이 밭에서 고추를 따고 있었다.

장씨는 1977년 10월 마지막 파독 광부로 독일 땅을 밟았다. 그의 나이 27살 때였다. "원래는 딱 3년만 일해서 광주에 집 한 채 살 돈만 마련할 생각이었지. 그런데 80년 5월에 광주사태가 터져버린 것이제. 독일 정부가 우리들한테는 기간 연장을 해줘서 계속 일하게 되었지."

'80년 5월' 이후 독일 정부는 한국에서 온 광부들이 원할 경우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줬다. 그전의 파독 광부는 모두 3년 계약 만료와 함께 귀환시켰으나, 정책이 바뀐 것이다. 장씨는 결국 그렇게 해서 독일에 뿌리를 내리게 됐다. 80년 12월에 잠깐 귀국해 전남 화순 한 고향 사람인 아내와 선을 본 뒤 81년 1월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독일로 들어왔다. 장씨는 "결혼하고서도 3년만 더 일하고 나오려 했는데, 애를 낳고 그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그냥 주저앉게 됐다"며 "솔직히 그때만 해도 한국보다 여기서 교육시키는 게 나을 것 같았다"고 했다. 현재 큰딸은 아헨 지역의 한 시청에서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고, 큰아들은 패션을 전공해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다. 한때 지역
프로축구 리그에서도 뛰었던 막내아들은 아헨공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유럽에서 한국 교포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 치고 그가 배추 장사를 나가지 않는 곳은 없다. 인근의 쾰른이나 본뿐만 아니라 자동차로 3~4시간은 족히 걸리는
프랑크푸르트 · 베를린 등 독일 내 주요 도시와 국경 너머 암스테르담 ( 네덜란드 )과 브뤼셀 ( 벨기에 )까지 그는 직접 트럭을 몰고 가 한국식당이나 교회·성당 근처에 차를 세워놓고 배추를 판다. 프랑스 와 체코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등에도 중간 유통업자를 통해 그의 밭에서 자란 야채가 팔려간다. 유럽 방방곡곡을 다니다 보니 교통위반 딱지도 각국에서 날아온다. 이날도 그는 네덜란드에서 뗀 속도위반 벌금 20유로를 내고 큰 딸(29)에게 "운전 조심하라"는 잔소리를 들었다.

그의 농장에서 멀리 4~5㎞ 정도 떨어진 곳에는 말 그대로 '산더미'만한, 높이가 수백m는 족히 될 것 같은 거대한 검은 흙더미가 쌓여 지평선 위로 작은 동산을 만들고 있다. 지하에서 석탄을 캐낸 뒤 남은, 흙이나 뻘, 돌조각 같은 부산물이 수십년간 쌓여 산이 된 것이다. 지금은 폐광이 된 에밀마이리시 탄광이 있던 자리. 바로 그 땅 아래서 장씨는 청춘(靑春)을 보냈다.

"지하로 1200~1300m를 내려가서 또 사방으로 4~5㎞씩 파 들어갔지요. 젊어서는 땅속을 파서 살았고, 지금은 그 땅 위에서 흙을 파면서 살고 있네요. 아마 이 밭 아래 어디쯤인가를 수도 없이 지나 다녔을 거예요."

장씨와 아내는 젊은 날 떠나온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고향에서 가져온 꽃을 바라보며 달래고 있었다. 아내 박씨가 가꾼 정원에는 접시꽃, 봉숭아, 붓꽃, 코스모스가 자라고 있었다. 박씨는 "고향 생각이 사무칠 때가 가끔씩 있는데 그럴 때면 유독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린 모습이 그렇게 그립다"고 했다.

장씨는 "요즘 독일 주재원들을 보면 한국에서 부모님들 모시고 와 구경도 시켜드리고 하는데, 내가 젊었을 때는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다"면서 "그래도 여기까지 와 일가를 이루고 아이들 잘 키웠으니 제 인생도 '글뤽 아우프'라고 할 수 있겠죠"라며 웃었다.

'글뤽 아우프(Gl�jck auf!)'는 독일에서 광부들이 일을 마친 후 무사히 지상으로 올라올 것을 기원하며 땅속으로 들어가면서 주고받는 인사말이다. '행운을 갖고서 (땅)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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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어 능력시험 '역대 최다지원'

머니투데이|입력 2012.01.29 10:36|수정 2012.01.29 10:36

[ 뉴스1 제공](서울=뉴스1) 허경 기자=

2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제25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한 외국인들이 시험장을 찾고 있다. 서울, 부산, 제주 등 국내 14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험 지원자는 지난해 같은 시기(8223명)에 비해 두배 가까이 증가한 1만5983명으로 국내시험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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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선관위 "푸틴 대선 당선" 발표

국제부 / 20120305 16:26

"99.5% 개표 결과 63.71% 득표" 밝혀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여당 후보인 블라디미르 푸틴이 63% 이상을 득표한 잠정 개표 결과에 근거해 푸틴의 대통령직 당선을 선언했습니다.

블라디미르 추로프
중앙선관위원장은 "잠정 개표 결과 99.5%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3선에 도전한 여당 후보인 푸틴이 63.71% 득표로 1차 투표에서 대통령직 당선을 확정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야당인 공산당 후보 겐나디 쥬가노프는 17.19%, 재벌 출신의 무소속 후보 미하일 프로호로프는 7.86%, 극우민족주의 성향의 '자유민주당' 후보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는 6.23%의 득표에 그쳤습니다.

 

 

2012.0306.1150 = 관련기사 = '푸틴님이 다 이끌어 주실거야'

 

 

<아인슈타인 필기문서 전체 온라인 공개>

연합뉴스 | 이종원 | 입력 2012.03.20 11:58 | 수정 2012.03.20 14:42

19일 일부 공개…나머지도 수년간 단계적 공개

(예루살렘 AP=연합뉴스) 연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혁명적 과학 이론을 적은 공책에 이르기까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평생 적어놓은 모든 문서가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아인슈타인의 모든 기록을 소장하고 있는 예루살렘의 헤브루대학은 19일(현지시간) 소장 자료 중 우선 작성연도가 1921년까지인 7천쪽 분량의 문서 2천건을 공개했으며 앞으로 수년간 단계적으로 나머지 자료 모두를 온라인에 올릴 계획이다.

 

헤브루대학은 아인슈타인 문서 중 900건의 필기 자료 이미지본과 전체 분량의 절반만 담은 목록을 2003년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해왔으나 이번에 영국 폴론스키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8만건에 이르는 아인슈타인 문서 전체를 디지털화하고 목록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19일 공개된 자료는 아인슈타인 문서의 전체 목록을 포함하고 있어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자료들에 학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번 작업은 미국 프린스턴대학 및
캘리포니아공대와 합동으로 아인슈타인의 모든 문서에 대한 학술적 주석을 출판하는 사업과도 연관돼 있다.

헤브루대학 소장 아인슈타인 문서에는 아인슈타인이 알아보기 어려운 작은 글씨로 빽빽이 써놓은 14권의 연구노트와 다른
물리학자들에게 보낸 연구 관련 편지들이 있다.

유명한
상대성이론을 설명하고 에너지는 질량에 광속의 제곱을 곱한 것이라는 EMC2 공식을 요약한 필기 설명 노트도 들어 있다.

병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에게 보낸 우편엽서와 모두 6명이나 됐던 연인들에게 보낸 편지, 아인슈타인의 팬들이 산발한 그의 장발 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좀 해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한 수많은 팬레터도 있다.

여섯 살짜리 여자아이는 큰 인쇄체 글씨로 또박또박 적어 보낸 편지에 "신문에서 사진을 봤어요. 이발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써놓았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한 문서는 아인슈타인이 유대인 의식을
히틀러가 집권하면서 인생의 후반기에 갖게 됐다는 일반의 통념이 틀렸음을 보여준다.

독일이 연합국에 패배한 1차대전 후 유대계 독일 학자 프리츠 바우어는 헤브루대학 기금 모금을 위해 미국에 가기로 한 아인슈타인의 결정에 대해 독일을 배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인슈타인은 이에 대한 답장에서 "국제주의 정신을 지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나는 언제나 억압받고 박해받는 동족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아인슈타인 문서 관리자인 로니 그로츠는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무엇을 우선시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은 1차대전 후 동유럽의 유대인 난민들이 대학입학을 거부당하는 것을 보고 부당하다고 느꼈고 "독일에서 이를 개선할 수 없어 젊고 유망한 유대인 젊은이들이 예루살렘에서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동분서주했다"는 설명이다.

그로츠는 아인슈타인의 어렸을 때 학교성적표도 공개돼 그의 학교성적이 시원찮았다는 잘못된 상식도 바로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헤브루대학은 아인슈타인이 20세 때 다른 물리학자들과 교환한 편지들을 공개해 그의 이론이 그 나이에서 얼마나 앞서고 있었는지도 보여주고 있다.

그의 개인적 편지들은 알려진 대로 아인슈타인이 비핵화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문제, 아랍과 유대인 간 갈등 등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아인슈타인은 이스라엘 건국 이전 한 아랍 신문에 보낸 편지에서 중동 평화 방안에 대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의사와 판사, 목사, 성직자, 노동계 인사들로 아랍과 유대 양쪽에서 참여하는 총 8명의 "비밀위원회"를 구성해 양측의 이견을 해결해보자는 것이었다.

아인슈타인의 지적소유권을 관장하고 있는 하노크 구트프로인트 전 헤브루대학총장은 헤브루대학 소장 아인슈타인 문서가 아인슈타인의 참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 누구보다도 인류의 모든 문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힌"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maroonje@yna.co.kr (끝)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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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팔레스타인인들

로이터 | 입력 2014.07.25 15:22

가자 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족이 사망한 팔레스타인 유족들이 장례식 도중 오열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휴전의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활용하는 국경 터널들을 없애는 데는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측은 가자 지구에 대한 봉쇄를 풀 것을 요구하고 있다. / 2014년 7월 24일, 이스라엘 가자

 

REUTERS/Ibraheem Abu Mustafa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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叡江(예강)님
어떻해야 하나... 수천년 원수지간... 이스라엘이 너무 너무 잔인하다. 히틀러 등 인간의 잔인성에 소름 돋는다. 여호와여, 내가 개입할 힘이 없으니, 한숨만 나옵니다. 14.07.25

2014.0728.1717 = 안보리, " 가자지구 무조건·즉각 정전" 촉구

2016.0130.1057 = 팔레스타인 불법점령으로 돈버는 이스라엘 '정착촌 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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