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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된 머슴살이 현대판 노예 충격 경악! 뻔뻔한 목장주에 시청자 분노했다!  [2008-03-26 10:37:51]



[뉴스엔 박세연 기자]

25일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에서는 세습된 머슴살이로 노동 착취와 비인간적 생활에 허덕이는 부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임금도 받지 못하고 노예처럼 부림을 당하는 부녀가 있다는 제보에 제작진이 달려갔지만 이웃 주민들은 난색을 표하며 말하기를 꺼려했다. 어렵사리 찾은 부녀가 살고 있는 허름한 집은 마치 폐가를 방불케 했고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조차 믿기 어려울 비참 지경 그 자체였다.

목장 한 켠에서 일을 하고 있는 김연철(가명, 53, 정신지체 2급) 씨는 수입이 얼마냐는 질문에 "저는 잘 모릅니다. 주인이 알겠죠"라고 말해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아니나 다를까, 김연철 씨는 물론 16살 난 그의 딸 김순이(가명) 역시 주인집의 목장에서 고된 노동에 혹사 당하면서도 그 대가로 무보수와 비인간적 처우를 감내하고 있었다. 김순이 양은 새벽 6시부터 일어나 25kg에 달하는 사료 포대를 낑낑거리고 들고 다니며 소먹이를 주는가 하면 추운 겨울에도 세탁기를 이용하지 못한 채 손으로 더러워진 빨래를 해야만 했다.

허름한 집 곳곳에 뚫려 있는 틈새로 들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해 이불로 막아놓고 집 안에서도 신발을 신고 있는 김씨 부녀. 하지만 김연철 씨는 "사장에게 길들여졌다"며 체념한 절망적인 모습만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을 향해 연신 "길들여져서 괜찮다"고 말하는 김씨는 더럽다는 이유로 실제로는 주인집에 발조차 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가차게 했다.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김씨 부녀를 돌보고 있다는 목장 주인은 "윗대부터 김씨 집안이 머슴살이를 했었기 때문에 김씨도 머슴으로 사는 것"이라며 "돌보고 있는데 왜 그러냐"는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노동을 시켰으면 그에 대한 대가는 지불돼야 마땅하나 이 목장 주인으로부터 임금이 지불될 리 만무했다. 김씨는 "임금 좀 달라고 그러니까 주인이 '내가 다 책임질테니 너는 일만 해라'는 식으로 말했다"며 단 한번도 임금을 받아본 적 없는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놀랍게도 은행에서는 김씨 명의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시 예상대로 목장 주인은 자기가 다 알아서 처리한다고 말해놓고 실제로 개인적 용도로 김씨 앞으로 나오는 수급비마저 유용했다. 주인은 김씨 명의로 차와 휴대폰을 구입해 장애인 감면까지 받고 있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극한 것은 해당 관청의 안일한 대처였다. 동사무소에서는 수급 대상자의 집을 방문할 의무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씨의 집을 방문하지 않았고 이들 부녀의 열악한 거주 환경을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류상 기재만 해놨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결국 제작진은 동사무소 직원과 함께 주인집에 들이닥쳤다. 이들의 방문에도 주인은 뻔뻔하고 고압적인 자세로 "가족이고 한집 식구 인정하는데 굳이 임금을 줄 필요가 있느냐"며 되물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실제 김씨 명의로 구입한 자동차는 그의 둘째 아들이 타지에서 사용하고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현재까지 김연철 씨에게는 5.000여 만원의 수급비가 지급됐지만 실제로 김씨가 수령한 돈을 단돈 한 푼도 없었다. 통장 잔고 확인 결과 150만원이 전부였고 그마저도 제작진의 급습에 급히 입금한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분노감은 극에 달했다.

지난주 두 얼굴의 장애인 시설 '소망의 집' 목사 부부의 극악한 행태에 이어 이번주 방송에서 사문서 위조를 아랑곳하지 않고 멀쩡한 두 부녀를 노예처럼 부려먹은 파렴치한 모습이 전파를 타자 시청자들은 일제히 들고 있어났다. 시청자들은 "너무 화가 나서 로그인했다"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분개했다.

또 많은 시청자들은 목장 주인 뿐 아니라 그들의 모습을 알면서도 방치한 공무원의 행태를 비난하며 김연철 씨 부녀의 솔루션 결과에 대한 후속취재를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긴급출동SOS24'는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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