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말레이機 미사일 피격 파장>안팎서 압박받지만..

푸틴 "서방 제재 인정못한다"

문화일보  오애리기자  입력 2014.07.23 13:51

 국가안보회의 13분 연설 “우크라정부가 학살 세력”

"(우크라이나 분쟁해소를 위해) 동남부 분리주의 세력에 러시아의 영향력을 사용하겠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키예프(친서방 우크라이나 정부)도 기본적인 윤리를 보여라. 사건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한 단기간만이라도 휴전할 것을 촉구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2일 국가안보회의에서 13분간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의 책임을 또다시 친서방 정부와 미국에 돌렸다. 국영TV를 통해 방송된 이날 연설에서 푸틴은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해 자신이 다시 한번 나서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서방이 러시아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상한 최후통첩으로 협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인종적, 문화·역사적으로 러시아에 가까운 (우크라이나 동부) 주민 일부를 학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면 제재를 가하겠다는 최후통첩성 경고를 서방이 러시아에 보내고 있다"며 "이는 이상한 논리이며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 "
무력을 이용한 불법적 방법으로 권력을 잡은 세력이 쿠데타 이후 선거를 치렀지만 이상하게도 국가 지도부에 다시 쿠데타 지원세력이 등장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여기서 '쿠데타'란 우크라이나 정권교체 혁명을 가리키며, '국가 지도부'는 조기 대선을 통해 구성된 현 정부, '쿠데타 지원세력'은 친서방 세력을 지원한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을 의미한다. 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군의 동유럽 진출과 관련해 "러시아의 국방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때에 제대로 이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새로 병합한 크림반도에서도 이런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현재는 러시아에 대한 군사적인 위협은 없다"며 서방의 무력 공격 가능성에 불안해하는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푸틴의 이번 연설을 국내 민심 수습용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 싱크탱크 외교국방정책위원회의 표도르 루키아노프 연구원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엄청난 압력에 직면해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데 대해 "히스테리컬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내전을 대러 전쟁의 전초전, 모스크바 레짐체인지(정치체제 교체)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푸틴의 연설은 "국민들을 안심시키려는 신호"라고 루키아노프는 분석했다.

한편 푸틴의 최측근 인사인 알렉세이 쿠드린 전 재무장관은 22일 국영 이타르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
러시아를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려는 세력이 있다"며 푸틴 대통령의 일부 강경 보좌관들을 비난했다. 친정부 성향의 싱크탱크 대표인 이고르 유르겐스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타르타스가 쿠드린의 발언을 보도했다는 것 자체가 크렘린의 내부 분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애리 선임기자 aer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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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叡江(예강)님

    중재자 없어요? 언제까지 불안과 공포? 먼저번 내가 제안한 내용으로 협상해라. 지금 상황을 볼때, 하나의 우크라이나는 비관적이다. 우크라이나가 둘로

    쪼개질 각오로, 평화협상이 최적해법이다. 14.07.23

     

    <답글 1 >

     

叡江(예강)님

    적극적으로, 독일이 중재에 나서길 ! 14.07.23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내용 봤더니..

MBN | 입력 2014.09.06. 10:58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휴전 협전에 서명했습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대표들이 벨로루시의 수도 민스크에서 열린 회담에서 14개의 휴전 협정 조항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협정은 곧바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며 "군 지도부에 교전 중단을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동부 반군 측도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공화국 대표들이 휴전 협정에 서명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협정에는 즉각적인 교전 중단과 함께 휴전 감시와 포로 교환 등의 문제를 포함해 14개 항의 합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우크라이나 러시아 휴전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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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천사

내용 봤더니 ? 기자야 부끄럽지도 않냐 기사가 미끼네 그래서 휴전조항이 뭔데?2014.09.06 17:57

 

<답글 1>

 叡江(예강)

나도 궁금. 꼼꼼하게 알고 싶다. 2014.09.06 19:41

 

 

 

叡江(예강)

1 ) 신냉전 시대를 갈망하는 미친 세력이 유럽과 러시아, 미국에 존재. 푸틴이 조심해야. 2) 페이스북에서 수모를 당했다.<중략> 푸틴 대통령은, 유럽과 러시아의 경제협력을 죄악시하는 유럽애덜과 미국애덜 조심해야. 열받으면 손해 ~~2014.09.06 20:28

<답글 1>

叡江(예강)

'신속한' 휴전에 감사한다. 내가 바라는 '푸틴 - 포로셴코 정상회담' 내용을 알것이다. 언제 정상회담? 2014.09.06 20:30

 

 

 총성 멎은 우크라 동부..

러시아 "인도적 지원 재개"

연합뉴스 | 입력 2014.09.06. 19:08 | 수정 2014.09.06. 19:37

반군 "정부군 계속 공격" 주장, 휴전지속 '살얼음판'

(알마티=연합뉴스) 김현태 특파원 =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분리주의 반군과 정부군이 휴전 협정을 체결한 지 하루가 지난 6일(현지시간) 현지에서는 총성이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반군이 점거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당국은 이날 오전 "아직 포격, 교전 등에 대해 전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돈바스(동부지역)의 모든 주민은 100% 평화를 원한다. 대부분 우크라이나인의 생각도 이와 같다"며 휴전협정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PA=연합뉴스)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반군,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표단이 모여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 해결을 위한 휴전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5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 병사가 경계를 서고 있다. 2014.9.5

(AP=연합뉴스) 5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반군,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대표단이 모여 우크라이나 동부 사태 해결을 위한 휴전 의정서에 서명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4.9.5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는 전날 우크라이나 정부, 반군,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모여 동부 사태 해결을 위한 휴전 의정서에 서명했다.

의정서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및 국제사회의 휴전 감시, 포로 교환 등 모두 12개 항으로 당사국들은 5일 오후 6시(우크라이나 시간)부터 즉각적 휴전에 합의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반군세력은 정부군의 공격이 멈추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반군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 관계자는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휴전협정 발효 시간이 지난 오후 8시 15분께 도네츠크 인근 호를리우카 등에 정부군이 박격포로 공격했다"며 정부군이 휴전협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러시아 외교부도 이날 낸 성명에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취하면 우리도 대응을 확실히 하겠다"고 경고해 우크라이나 동부의 휴전은 여전히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한편, 러시아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인도적 지원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겐나디 가틸로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ICRC와 추가 인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ICRC와 협의해 분리주의 반군이 점거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이유로 약 200대의 구호차량을 현지로 보냈다.

러시아는 당시 우크라이나 정부의 허가 없이 무단으로 국경을 넘어 국제사회와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이는 불법적인 침략행위라는 비난을 받았다.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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叡江(예강)

^^  2014.09.06 20:40

 

 

우크라 동남부서 휴전협정 하루만에 또 폭발음 울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 입력 2014.09.07. 12:44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이 휴전협정을 체결한지 하루만인 6일 오후(현지시각) 늦게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 등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날 'AP통신'과 'BBC방송'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현지 목격자들은 마리우폴 동부 외곽 지역에서 매우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정부군 산하 ´아조프´ 대대는 페이스북에서 이 지역에 있는 정부군이 그라드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정부군과 반군은 서로가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며 공방을 벌였다.

 

안드레이 리센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대변인은 "반군은 휴전 발효 이후인 5일 밤에도 정부군에 10차례 포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반군이 동부 지역에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수반 알렉산드르 자카르첸코는 정부군이 도네츠크 암브로프스키 지역에서 두차례 포격을 가하는 등 휴전 협정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이에 리센코 대변인은 정부군은 휴전 협정을 엄격히 준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우크라이나 정부와 반군, 러시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는 지난 5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동부 사태 해결을 위한 휴전 의정서에 서명했으며, 이날 오후 6시부터 휴전이 공식 발효됐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 통화에서 휴전이 지켜지고 있다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음에도 교전 재개 조짐이 나타나면서 휴전 협정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두 정상은 이날 통화를 하고 향후 휴전 지속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과 러시아 크렘린궁은 각각의 성명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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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우크라 흑해 북서부서 해군합동훈련 시작

연합뉴스 | 입력 2014.09.08. 20:59

美-러는 11일 중거리핵미사일협정 이행 문제 논의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과 러시아 간 긴장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가운데 미국과 우크라이나 함정들이 주축이 돼 벌이는 해군 합동군사훈련 '해풍(Sea Breeze) 2014'가 8일(현지시간)부터 흑해 북서부 해역에서 시작됐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전했다.

'해풍 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지난 1994년부터 비(非)나토회원국과 추진해온 군사협력프로그램인 '평화를 위한 파트너십'의 하나로 루마니아, 터키,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병력도 일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측에선 5척의 해군 소속 군함과 2척의 해안경비대 소속 군함, 해군 소속 전투기와 헬기가 참가한다. 훈련에 참가하는 미국 측 전력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함정들은 특정 해역에서의 민간 선박 통제, 위법 선박 적발 및 조사, 재난 선박 구조 등의 훈련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은 10일까지 이어진다.

미국은 최근 우크라이나 현지 및 주변 지역에서 잇따라 합동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폴란드 라스크 공군기지에서 시작된 합동군사훈련에 미국은 이탈리아 아비아노 공군기지에 주둔한 제31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6대와 120명의 병력을 파견했다. 이달 16~26일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프 지역에서 펼쳐지는 지역 연례 합동군사훈련에도 미군 200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11일 모스크바에서 지난 1987년 양국이 체결한 중거리핵미사일폐기조약(INF) 이행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러시아 외무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두 나라는 INF 조약에 따라 1991년까지 사거리 500~5천500km의 지상발사형 탄도·순항 핵미사일을 모두 폐기했지만 근년 들어 미국과 나토가 유럽에 미사일방어(MD) 시스템 구축에 나선 데 대응해 러시아가 조약 탈퇴와 중단거리 미사일 재생산에 착수하겠다는 경고를 하면서 협정 준수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했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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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동부 휴전 불안하지만 유지 중"

연합뉴스 | 입력 2014.09.08. 22:22

러 총리 "대러 추가제재 시 유럽항공사 영공통과 금지할 것"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이 불안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유지되고 있다고 휴전 감시 임무를 맡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그레민거 OSCE 상설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OSCE 회원국 비상회의에서 이같이 설명하면서 "앞으로 며칠이 휴전 협정 성공을 위한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네츠크주 분리주의 반군이 자체 선포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부총리 안드레이 푸르긴은 민스크 회담에서 합의된 정부군과 반군 간 포로교환이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정부와 반군 쪽에서 포로 교환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양측이 억류 중인 포로가 각각 약 1천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지난 5일 휴전 합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 동부 일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에 소규모 전투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양측의 비난전도 멈추지 않고 있다.

 

반군은 정부군이 예전에도 그랬듯 휴전 기간을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기 위한 부대 이동과 참호 구축 등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안드레이 리센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정부군 부대들이 휴전협정 체결 이전의 주둔지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부군은 휴전 협정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군인들의 생명이 위험에 처하면 곧바로 대응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휴전 협정 체결 이전까지 반군의 공세가 거셌던 동부 도네츠크주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을 방문할 예정이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현지 공장, 인프라 시설 등을 둘러보고 반군이 진입을 시도했던 도시 상황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네츠크주 주지사 고문은 전날 밤에도 반군이 휴전협정을 어기고 마리우폴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제이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제27차 유엔 인권이사회 개막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교전 사태로 지금까지 3천명 이상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는 서방이 대러 추가제재 조치를 할 경우 이에 비대칭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그 중 하나로 서방 항공기들의 러시아 영공 통과를 금지할 수 있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경고했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이날 자국 유력 일간 '베도모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금융 분야와 관련한 (추가) 제재가 취해지면 우리는 비대칭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일례로 현재 우호적 국가들에 열려 있는 영공을 폐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조치는 생존의 경계선에서 간신히 버티는 많은 서방 항공사들의 파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나쁜 역사가 될 것이며 우리의 서방 파트너들이 이를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현재 유럽의 주요 항공사들은 아시아 지역으로의 운항을 위해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 상공을 통과하는 단거리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가 영공을 폐쇄하면 북극 상공으로 우회 비행이 불가피해 연료비 상승과 비행시간 연장 등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메드베데프는 또 "경제 제재는 정치적 파장을 가져올 것이고 이는 상품 공급 중단보다 더 무서운 국제 안보시스템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추가 제재) 결정을 내리는 사람 중에 미친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cjyo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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叡江(예강)

^^ 러시아 화이팅!2014.09.08 22:56

 

<답글 1>

叡江(예강)

미국을 견제할 나라는 러시아 밖에 없다. 우크라 사태가 종결되면, 지구촌의 미래를 위해, 유럽연합과 경제협력해야 한다.2014.09.08 23:48

 

 

 

포로셴코와 통화(종합)

 연합뉴스 | 입력 2014.09.10. 22:56 | 수정 2014.09.10. 22:57

이달 들어 네번째 통화…"서방이 우크라 사태 나토 부활에 이용"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이달 들어 네 번째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크렘린 공보실에 따르면 푸틴과 포로셴코는 이날 저녁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크렘린궁은 전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전화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6일 벨라루스의 수도 민스크에서 푸틴 대통령(왼쪽)이 포로셴코 대통령(오른쪽)을 만나고 있다. 가운데는 벨라루스의 알렉산더 루카셴코 대통령. (AP=연합뉴스)

두 정상은 또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 간 협력협정 체결에 따른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경제 협력 문제도 다양한 수준에서 계속 논의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크렘린궁은 덧붙였다.

푸틴과 포로셴코 대통령은 전날 저녁에도 전화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두 정상은 또 지난 3일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교전 사태 중단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뒤 6일에는 그 전날 열린 벨라루스 민스크 다자회담 결과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지난달 하순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영토 진입 논란으로 최악의 위기 상황으로 치달았던 우크라이나 사태는 푸틴과 포로셴코 대통령 간 전화회담을 계기로 급속히 협상 모드로 전환됐으며 뒤이어 5일 민스크 다자회담에서 정부군과 반군 간에 휴전협정이 체결됐다.

협정 체결 이후 지금까지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 교전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론 휴전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정부군과 반군이 여전히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동부 지역의 지위 문제를 두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철수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 휴전 합의가 언제 깨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팽배하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에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우크라이나 정부-반군-러시아-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다자회담이 장기적 휴전과 평화 협상 진전을 위한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10일 서방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일으키고 이를 기능이 약화됐던 북대서양조야기구(나토) 부활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2016~2025년 국방 프로그램 개발 회의를 주재하며 "우크라이나 위기는 사실 우리 서방 파트너들에 의해 야기됐고 지금은 나토 소생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이를 국가 안보와 관련한 정책 결정에서 고려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지금까지 정부 산하로 돼 있던 군수산업위원회를 직접 관할하겠다는 결정도 밝혔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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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영웅 푸틴' 열기..얼굴 담은 티셔츠 판매 인기

뉴시스 | 노창현 | 입력 2014.10.08. 10:38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러시아에서 7일 62회 생일을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열기가 뜨겁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가 전했다. 6일부터 8일까지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굼 백화점에선 푸틴의 얼굴이 들어간 후디와 티셔츠 한정판매 행사가 열리고 있다. 7일 모스크바의 한 갤러리에선 푸틴을 그리스로마 신화 영웅 헤라클레스에 비유한 전시회가 열렸다. 푸틴은 미국과 서방의 경제제재에도 불구하고 두둑한 뱃심과 지도력으로 크림반도 합병을 이루는 등 러시아국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옷에 새겨진 글귀들은 "고마워요. 크림을 우리에게 돌려줘서" "세상에서 가장 점잖은 그대" "나는 푸틴을 지지해" "푸틴은 우리의 전부" "우리는 푸틴을 믿어요" "푸틴! 우리 대통령" "나는 푸틴이 자랑스럽다" 등등 찬사 일색이다. 대통령 티셔츠 판매 행사는 지난 6월 처음 열렸고 8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014.10.07. <사진=유투브 캡처>

 

 

rob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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叡江(예강)

과감한 승부사... 2014.10.08 12:46

 

쌍바닥고고

우리는 타국의 이런 파시즘적인 독재주의를 비판하면서 우리 나라에

서의 동일한 행태는 당연하다고 받아들인다.2014.10.08 11:43

 

 

 북한 최룡해, 푸틴에 친서 전달..고립 탈피 안간힘

 

SBS | 안정식 기자 | 입력 2014.11.19. 21:33 | 수정 2014.11.19. 21:36

 

<앵커> 이렇게 국제적인 고립이 자꾸 심해지니까 북한은 러시아에 손을 내밀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특사로 러시아를 방문한 최룡해 당 비서가 푸틴 대통령을 만나서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보도에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최룡해 북한 특사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면담은 한국 시각으로 오늘(19일) 새벽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한 시간 정도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최룡해는 이 자리에서 김정은 제1비서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크렘린 측은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면담 시점이 유엔에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기 직전이었던 만큼,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국제형사재판소 회부만은 막아달라고 최룡해가 요청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병철/통일부 대변인 : 북한은 최근 북핵, 인권문제 등 국제사회의 대북공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하거나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북러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협력분야에서는 일정 부분 진전을 이뤄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최룡해의 이번 러시아 방문이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식, 영상편집 : 염석근)안정식 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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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외무 "서방, 제재 통해 러시아 정권교체 노려"

2014.11.22

 

 (알마티=연합뉴스) 김현태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서방 제재를 맹비난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외교ㆍ국방정책 회의에서 "서방은 제재를 통해 러시아의 정책변화가 아닌 정권교체를 노리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다.

라브로프는 "지금 서방 정치인들은 (러시아의) 경제를 파괴하고 주민의 분노를 일으킬 제재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며 제재 관련 서방의 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제재가 북한이나 이란을 겨냥한 제재보다도 가혹하다며 "(북한과 이란) 제재는 일부 지도층만 겨냥할 뿐 사회 전반이나 경제에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고 공세를 이어갔다.

라브로프의 이런 강경발언은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러시아 관련 발언에 맞선 것이다.

전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바이든 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휴전협정을 즉각 이행하지 않으면 더 큰 고립에 처할 것"이라고 러시아를 압박했다.

라브로프는 또 "지정학적 긴장 탓에 유럽연합(EU)과의 관계를 단절시킬 계획은 없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서방과의 협상 여지는 여전히 남아있음을 밝히면서도 "서방과의 사업이 예전 같지는 않을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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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가시권..내년 개최 가능성

연합뉴스TV | 이가은 | 입력 2014.11.22. 16:50

 [앵커]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의 모스크바 방문을 계기로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성사된다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정상외교' 데뷔 무대가 되는 건데요.

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첫 정상회담 상대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사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최룡해 당 비서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정상회담 의사를 러시아 측에 전달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러시아도 북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최룡해와의 회담 직후 최고위급 접촉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정상회담과 관련한 진지한 논의가 있었음을 강력히 시사했습니다.

최룡해의 방러를 계기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정상회담이 성사된다면 시기는 내년이 유력합니다.

실제 최룡해는 김정은의 친서를 푸틴 대통령에게 전달하면서 내년에 두 나라의 친선 협조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켜 나가자고 말해 이 같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집권 이후 정상회담을 가진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푸틴을 만난다면 정상외교 데뷔 무대가 되는 셈입니다.

외교소식통들은 양국이 올들어 나진-하산 물류사업 추진 등 경제 분야를 필두로 관계 개선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정상회담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과거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 등거리 외교를 통해 러시아를 외교적 고립 탈피와 중국에 대한 견제 수단으로 활용했던 전례를 따르고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뉴스Y 정영훈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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叡江(예강)

나진-하산 물류사업 추진 등 경제 분야를 필두로 관계 개선에 가속도?

1) 지구촌 초일류 철도회사 '예강철' 본사가 '핫산'. 법인세는 당연히 러시아 정부에 납부.

2) 내 정체성을 일깨워 준 김년아. 한국 국적 유지하며 러시아 국적 취득 예정 = 한국 국적 + 러시아 국적.

3) 중략.

2014.11.22 19:28

 

 

 우크라이나-EU FTA 공식 발효..양측 협력 가속화

연합뉴스 | 입력 2016.01.01. 17:12

러시아는 우크라 식료품 금수 조치 등으로 보복 착수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현지시간) 공식 발효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갈등을 겪고 있는 옛 소련국가 우크라이나의 유럽화 정책에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FTA를 중단하고 우크라이나 농산품과 식료품에 대해 금수 조치를 취하며 보복에 나섰다.

 

◇ 우크라-EU FTA 발효…양측 협력 가속화

우크라이나 정부는 EU와의 FTA 발효로 양측의 교역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정에 따라 EU는 우크라이나산 수입품 약 97%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기로 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대(對)EU 수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로 수입되는 유럽 제품에 대해서도 올해부터 관세율이 평균 2.6%까지 낮아지고 2026년까지는 완전히 철폐될 예정이어서 값싼 유럽 제품이 우크라이나로 쏟아져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

유럽 기업들의 우크라이나 시장 진출로 우크라이나에서 신규 고용이 창출되고, 우크라이나 기업들의 EU 시장 진출도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EU와의 FTA 발효로 매년 약 100억~150억 달러 규모의 국내총생산(GDP) 증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비관적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무엇보다 우크라이나 제품이 아직 유럽 기준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의 유럽 수출이 크게 늘지 않을 것이고 반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시장을 잃음으로써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볼 것이란 지적이다.

우크라이나와의 FTA 이행을 위해 EU가 져야할 부담이 작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EU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014년 6월 FTA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양측 간 FTA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러시아의 강력한 요구로 시행 시기가 2016년으로 늦춰졌다.

러시아는 EU와 우크라이나 간 FTA가 전면 이행되면 값싸고 질 좋은 유럽 제품이 우크라이나를 통해 러시아 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자국 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이유로 우크라-EU FTA에 반대해 왔다.

러시아 기업들도 우크라이나가 수입품에 EU 기준을 적용하면 러시아 제품의 우크라이나 수출이 어려워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해왔다.

EU는 러시아 측의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EU-러시아-우크라이나 간 3자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 러시아 보복 조치 착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EU와의 협상이 실패하자 보복에 들어가 1일부터 우크라이나산 육류, 유제품, 어류, 과일 및 채소 등의 수입을 중단했다.

지난 2014년 초 불거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서방의 러시아 제재에 맞서 같은 해 8월 유럽연합(EU)과 미국 등을 상대로 취했던 금수 제재를 우크라이나에까지 확대한 것이다.

아울러 역시 1일부터 우크라이나와의 자유무역지대 조약(FTA 협정) 효력도 중단시켰다. 우크라이나를 통해 유럽 상품이 유리한 조건으로 러시아로 들어오는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우크라이나 독립연합국가(CIS. 옛 소련 국가 모임) 회원국들은 지난 2011년 역내 국가 간 자유로운 교역 등을 골자로 한 일종의 FTA인 자유무역지대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었다.

이에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자유교역 조건이 최혜국 대우 조건으로 낮춰지고 러시아로 수입되는 우크라이나 상품의 관세율이 0%에서 6~7%로 인상됐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촌평) 2016.0102.1824 = 독립연합국가(CIS. 옛 소련 국가 모임)?

촌평1)  참고 = 소비에트 연합 = 동유럽 일부 + 중앙아시아.

Путин

 

 

 

 푸틴 "9월 총선 앞둔

서방의 사회혼란 조성 시도 철저 차단"

 

연합뉴스 | 입력 2016.02.26. 22:25

정보기관 회의서 강조…"시리아 공습 제때 해 테러조직 차단" 주장도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9월로 예정된 총선 과정에 개입해 사회혼란을 조성하려는 외국의 시도를 철저히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회의에 참석해 총선을 앞두고 외국의 '적'들이 러시아의 혼란상황을 조성하려 준비하고 있다는 FSB의 보고를 받았다면서 "우리의 이익을 굳건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 연합뉴스 자료사진>>

푸틴은 "선거와 내부 정치에 개입하려는 외국의 시도는 국가 주권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적합한 방식으로 그에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FSB와 다른 보안기관들은 총선 진행 과정에 개입해 사회를 분열시키기 위해 민족주의적, 인종적, 극단적 구호들을 이용하려는 외부 시도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러시아에서 국가두마(하원) 의원들을 뽑는 총선은 오는 9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러시아는 그동안 서방 정보기관들이 러시아를 비롯한 특정 국가의 선거 정국을 이용해 야권을 지원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고 이를 친서방 세력이 집권하는 정권 교체의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하지만 러시아 내 야권 세력은 정부가 야권 탄압을 위한 명분으로 야권과 서방의 연계설을 억지로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반박해 왔다.

푸틴은 이어 이날 회의에서 외국 정보기관들이 러시아 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난 한 해 동안만 외국 정보기관 요원 400명의 불법 활동이 적발됐으며 그 가운데 23명은 형사 처벌을 받았다고 소개하면서 특히 군사 및 전략 시설에 대한 방첩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푸틴은 이밖에 회의에서 러시아가 제때에 시리아 공습을 시작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통해 러시아에 타격을 입히려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같은 국제 테러조직을 외국에서 격퇴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말부터 IS 격퇴 등을 명분으로 시리아에 대한 공습작전을 벌이고 있다.

cjyou@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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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저유가 시대

러시아, 저유가발 민생고에 시위 들끓어..

"푸틴 재선 불안요소"

연합뉴스 | 입력 2016.03.14. 15:51

루블화 급락에 물가 치솟고 실질임금 급락…"1∼2년내 회복 안되면 문제"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러시아가 저유가에 따른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일반 시민들이 민생고를 호소하려 거리로 나서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너지 수출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경제는 에너지 가격 폭락으로 침체에 빠졌다. 유가 급락에 정부 돈줄은 말라붙었고 루블화 가치는 급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서방의 제재로 은행도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

은행 앞에서 시위 중인 한 주택담보 대출자[AFP=연합뉴스]

은행 앞에서 시위 중인 한 주택담보 대출자[AFP=연합뉴스]

 

유가하락 직격탄 맞은 러시아 경제 [epa=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집권 10년간 에너지 호황을 업고 중산층에 진입한 이들의 자산도 빠른 속도로 쪼그라들면서 팍팍해진 생활을 호소하며 정부에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가 러시아 곳곳에서 우후죽순처럼 벌어지고 있다.

거리로 나선 이들은 전문직 종사자, 트럭 운전기사, 퇴직자 등 이전에는 모스크바와 같은 도시의 높은 집값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들이다.

그러나 루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식품, 의류, 가전제품 등 수입 의존도가 큰 생필품 물가가 치솟고 해외여행, 유학 생활도 감당하기 어려워지자 불만이 커졌다.

경제 침체의 영향을 받은 이들 상당수는 중산층에 진입할 수 있다는 푸틴 대통령의 약속을 믿고 경제적 번영을 위해 그의 철권통치를 묵인하는 '암묵적 거래'를 했다.

따라서 그만큼 이들은 정부가 자신들을 보호하는 데 더 노력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고 WP는 분석했다.

굴나즈 이슬라모바(32) 씨는 2007년만 해도 러시아의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했던 아파트가 이제는 '싱크홀'이 됐다고 한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을 받을 때 1천800달러의 가치가 있었던 그의 월급 4만5천 루블은 이제 615달러 가치밖에 되지 않는다.

그는 처음에는 식단에서 고기를 뺐고 이후 약값을 줄였으며, 이제는 전깃불을 켤 때도 두 차례씩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탈리야 피니시나(66) 역시 자신과 딸이 내는 부동산 대출 상환금이 루블화 폭락 이후 치솟았다면서 "사람들이 정부와 중앙은행, 심지어는 대통령까지 탓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거리 트럭 운전기사들은 급등한 도로 통행료 때문에, 퇴직자들은 감소한 연금 혜택 때문에 시위에 나섰으며, 자동차 공장 근로자들은 판매량 급감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정리해고에 항의하고 있다.

산업 전반에 걸쳐 근로자 임금 지급에 차질이 빚어졌고 현금 유동성이 악화했다. 물가는 올랐지만, 실질 소득은 하락하면서 살림살이는 팍팍해졌다.

물론 푸틴 대통령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지지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산발적이고 소규모로 이뤄지는 이런 시위들로 러시아에 정치적 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도 거의 없다.

그러나 러시아 경제의 돈줄이 계속 말라붙고 있어 이대로 저유가가 지속하면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모스크바 소재 컨설팅업체 '신경제성장'(NEG)의 미하일 드미트리예프 국장은 많은 러시아인이 이런 고통을 감내하고 있지만, 향후 1∼2년 내 유가가 회복하지 않으면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재선 때 민심이 더욱 들끓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경제적 불만이 대선에서 어떤 식으로 표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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